몬테레이 진짜 위험한가? 직접 4개월 살아본 후기

에서 멕시코 교환학생 간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딱 두 가지였다.

“와 신기하다!” 아니면 “거기 위험하지 않아?”

4개월 살고 나서 솔직하게 말해줄게.

결론부터: 하나도 안 위험하다.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몬테레이는 멕시코에서 3번째로 큰 도시다. 뉴스에서 마약 카르텔 얘기가 나오니까 이미지가 나쁜데, 실제로 살아보면 생각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시내 어디서든 세로 마드레 산맥이 보이고,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핵심 안전수칙 딱 하나

시간과 관계없이 어두워지면 밖에 나가지 마라. 

“아직 저녁 6시니까 괜찮겠지.” NOPE.

몬테레이는 해가 지는 속도가 빠르다. 낮이어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귀가 준비를 해야 한다. 밤에 돌아다녀야 한다면 반드시 우버를 타야 한다. 버스와 택시는 비추다. (대중교통 상황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

내가 안전하다고 느낀 곳들

San Pedro Garza García

산 페드로 가르사 가르시아 — 멕시코 전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외국인도 많고 경비도 철저하다. 한국으로 치면 강남 느낌. 전세계 어디든 부자들 사는 동네는 길거리가 깔끔하고 단수든 단전이든 제일 먼저 불편이 해소되는 지역임.

Cumbres

쿰브레스, 콘트리 — 학생들이 많이 사는 주거지역. 낮에는 전혀 문제없다.

Centro

센트로 (낮) — 낮에 시장이나 광장 돌아다니는 건 괜찮다. 그렇지만 시장 혼자 가는 것은 비추! 생각보다 외진 골목이 조금 있음.

이동수단 정리

✅ 우버 — 무조건 우버. 앱으로 요금 확인되고 경로 추적도 되니까 안전하다.
❌ 길거리 택시 — 바가지, 안전 문제 모두 비추.
❌ 버스 — 노선 파악도 어렵고 낮이나 밤에는 특히 위험.

4개월 동안 직접 겪은 것들

솔직히 말하면 직접적으로 위험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우버만 타고 다니고, 어두워지면 귀가했더니 별 문제 없었다.

불편했던 건 딱 이 정도:
– 길거리에 동양인이 없어서 사람 많은 센트로 쪽 가면 연예인 체험 가능
– 밤에 혼자 다니기 무서운 분위기

결론

몬테레이가 위험하냐고? 규칙만 지키면 충분히 살 만하다. 어두워지면 귀가, 이동은 우버. 이 두 가지만 지켜도 4개월 멀쩡히 살 수 있다.

2026 월드컵 때 몬테레이에 오는 여행자라면, 겁먹지 말고 이 두 가지만 기억해라.

다음 포스팅: 몬테레이 대중교통 현실 (버스, 우버, 택시 완전 정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croll to Top